샤또 라피트 로칠드(Château Lafite Rothschild)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뽀이약(Pauillac)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에서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Premier Grand Cru Classé)로 선정된 최고급 와인 중 하나입니다.

와이너리 역사 및 특징:

• 역사: 샤또 라피트 로칠드의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68년, 제임스 마이어 로칠드 남작이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와인 생산을 시작하였고, 그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 포도밭: 약 103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토양은 4미터 두께의 석회암과 자갈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도 나무들의 평균 수령은 약 50년으로, 이는 와인의 깊이와 복합미에 기여합니다.

  
  

   

• 명성: 프랑스 왕 루이 15세와 그의 연인 마담 퐁파두르가 사랑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왕의 와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5 빈티지 개요:

1985년은 보르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빈티지로 평가받으며, 특히 뽀이약 지역의 와인들이 뛰어난 품질을 보였습니다.

테이스팅 노트:

• 색상: 깊고 진한 루비 색상

• 향: 블랙체리, 자두 등의 검은 과일 향과 함께 삼나무, 담배, 흑연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느껴집니다.

• 맛: 풍부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 균형 잡힌 산미가 어우러지며, 긴 여운을 남깁니다.

전문가 평가 점수:

• 와인 애드보케이트(Wine Advocate): 93점 - "샤또에서 시음한 1985 라피트 로칠드는 지금까지 맛본 중 최고의 예였습니다. 아직 신선하면서도 절제된, 담배와 삼나무가 어우러진 붉은 베리 과일의 향이 인상적입니다. 팔레트는 여전히 젊고 섬세한 탄닌과 균형 잡힌 구조를 보여줍니다."
  

페어링 추천:

붉은 육류 요리, 양고기, 사냥 고기, 숙성된 치즈 등과 잘 어울리며, 특히 허브로 맛을 낸 구운 요리와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보관 및 서빙 팁:

• 음용 온도: 16-18°C

• 디캔팅: 음용 전 최소 1-2시간 디캔팅을 권장하여 와인의 풍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보관 가능 기간: 적절한 조건에서 추가로 10년 이상 숙성 가능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복합적인 풍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매 정보:

샤또 라피트 로칠드 1985는 현재 국내외 와인 전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드 빈티지 와인인 만큼 가격은 약 2,000,000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샤또 라피트 로칠드 1985는 우아함과 복합미를 지닌 보르도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특별한 자리에서 즐기기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