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파뉴 C.H. 피코네(C.H. Piconnet)는 코트 데 바의 소규모 생산자입니다. 순수주의(purisme)를 지향해 도자주를 넣지 않고 토양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데 집중합니다. 자사가 처음 취급하는 집입니다.
'3 세파주(3 Cepages)'는 세 품종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샹파뉴의 흔한 3품종(샤르도네·피노 누아·뫼니에)이 아니라 샤르도네 · 피노 블랑 · 피노 누아 조합입니다.
피노 블랑은 샹파뉴에서 법적으로 허용되지만 실제로 쓰이는 비율이 1%도 되지 않는 품종입니다. 이 품종을 블렌드의 한 축으로 세우는 집은 손에 꼽습니다.
토양은 키메리지안 이회토이고, 도자주는 넣지 않습니다.
2021년은 샹파뉴에 서늘하고 어려웠던 해입니다. 그만큼 산도가 높고 알코올이 낮은 고전적인 스타일이 나왔습니다.
샹파뉴에서 피노 블랑을 한 축으로 세우는 집은 손에 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