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께스 데 무리에타는 1852년 설립된 리오하 최초의 와이너리입니다. 보르도식 숙성법을 스페인에 처음 들여온 집이고, 170년이 넘은 지금도 리오하의 기준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카펠라니아(Capellania)'는 와이너리 소유 영지 이가이(Ygay) 안의 단일 밭입니다. 이름은 "예배당 소유지"라는 뜻이고, 이 밭의 비우라(Viura)만으로 화이트를 만듭니다.
리오하 화이트는 대개 가볍고 빨리 마시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펠라니아는 정반대입니다. 오크통에서 레세르바 등급으로 장기 숙성하고, 출시도 여러 해 늦춥니다.
결과적으로 부르고뉴 화이트나 숙성 리슬링에 가까운 성격이 나옵니다. 견과와 꿀, 왁스 같은 숙성 뉘앙스가 과실 위에 얹히고, 비우라 특유의 산도가 10년 이상 버팁니다.
자사는 2019 빈티지를 €100에 취급했습니다. 국내에서 이 와인을 파는 곳은 자사 외에 없습니다.
리오하 화이트를 가볍다고 아는 분께 보여드리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