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 델라 비테는 1995년 비토리오 프레스코발디와 로버트 몬다비가 손을 잡고 몬탈치노에 세운 프로젝트입니다. 이탈리아 700년 와인 가문과 캘리포니아 나파를 만든 사람이 한 병에서 만난,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이름은 라틴어로 빛을 뜻합니다. 라벨의 태양 문양은 15세기 피렌체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서 가져왔습니다. 밭은 해발 350~420미터 몬탈치노 남서쪽 경사면에 있고, 점토와 석회암, 갈레스트로가 섞여 있습니다.
룩스 비티스는 루체 가문이 내놓은 또 하나의 이름입니다. 포도나무의 빛이라는 뜻으로, 카베르네 소비뇽에 산지오베제를 더해 만듭니다. 루체가 메를로로 살을 채운다면, 룩스 비티스는 카베르네가 뼈대를 세우고 산지오베제가 토스카나의 산도를 불어넣는 구조입니다.
생산량이 적어 매년 소량만 나옵니다.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한 뒤 병에서 다듬어 출시되며, 2021년은 몬탈치노에 더위와 서늘한 밤이 번갈아 온 해로 카베르네의 색과 탄닌이 특히 진하게 잡혔습니다.
보르도 품종이 몬탈치노의 석회질 위에서 자랄 때 생기는 긴장감. 루체 가문이 가장 적게 만드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