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산드로네(Luciano Sandrone)는 바롤로의 현대적 르네상스를 이끈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전통적인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각 포도밭의 테루아를 정교하게 선별하여 블렌딩하는 방식을 통해 바롤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순수하고 화려한 과실미를 구현해냈습니다.
"'시비 에 파우치스(Sibi et Paucis)'는 라틴어로 '나와 소수를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산드로네는 매년 생산량의 극히 일부를 도멘의 깊은 셀러에 보관하며, 일반적인 릴리즈 시기보다 훨씬 긴 시간을 보낸 후에야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는 와인이 진정으로 만개한 순간을 애호가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거장의 고집스러운 약속입니다."
2015 빈티지는 피에몬테 지역에서 웅장한 구조감과 따뜻한 활력이 조화를 이룬 해입니다. '레 비녜(Le Vigne)'는 바롤로, 카스틸리오네 팔레토, 세라룽가 달바 등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최고의 구획들을 블렌딩하여 탄생하며, 10년의 인고를 견뎌낸 시비 에 파우치스 버전은 현재 벨벳 같은 탄닌과 끝을 알 수 없는 복합미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