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 창립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Don Maximiano Errázuriz)에 의해 설립된 비냐 에라주리즈(Viña Errázuriz)는 칠레를 넘어 전 세계 와인 산업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문가입니다. 그들은 안데스산맥 아래 차가운 태평양 바람과 강렬한 햇살이 공존하는 아콩카구아 밸리(Aconcagua Valley)를 개척하며, 칠레의 테루아도 보르도의 특급 샤또에 필적할 만큼 세련되고 웅장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음을 완벽하게 입증해 냈습니다.
"설립자의 이름을 기리는 플래그십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 파운더스 리저브(Don Maximiano Founder's Reserve)'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위상을 드높인 주역입니다. 2004년 역사적인 '베를린 테이스팅(Berlin Tasting)'을 비롯한 수많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보르도 5대 샤또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마고 등을 누르고 당당히 최정상에 오르며, 칠레 와인이 보여줄 수 있는 정교함하고 극적인 장기 숙성 잠재력을 세계 만방에 각인시켰습니다."
클래식한 구조감과 고도의 집중력을 품고 수확되었던 2006년 빈티지는 오랜 세월의 흐름을 거치며 그야말로 찬란한 진화를 이룩했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을 필두로 카베르네 프랑, 시라, 쁘띠 베르도가 정교하게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를 이룬 이 올드 빈티지 보틀은, 젊은 시절의 날카롭고 거친 타닌을 완벽하게 다듬어 벨벳 같은 실키함과 소름 끼치도록 다층적인 가죽, 시더, 부싯돌의 3차 숙성향을 환상적인 밸런스로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