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멘 트라페 페르 에 필스 끌로 프리외르 (2018 Domaine Trapet Père et Fils Clos Prieur)

1. 와이너리 역사

도멘 트라페 페르 에 필스(Domaine Trapet Père et Fils)는 부르고뉴 제브레-샹베르탱(Gevrey-Chambertin) 마을에서 19세기부터 이어온 가족 운영 와이너리입니다. 1960년대부터 **장-루이 트라페(Jean-Louis Trapet)**가 경영을 이어가며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해왔습니다. 1990년대에는 **생물역동법(Biodynamics)**을 도입, 포도원의 자연 생태계를 극대화하며 테루아 표현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화학 비료와 농약을 배제하고 천연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포도의 순수한 풍미와 건강한 생장을 보장합니다.

2. 기술적 세부 사항

• 포도원: **끌로 프리외르(Clos Prieur)**는 제브레-샹베르탱의 **1급 포도원(Premier Cru)**이자 트라페 가문의 **모노폴(Monopole, 단독 소유)**입니다. 이는 포도원 전체를 단일 관리하며 품질 통제를 철저히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토양: 석회암과 점토가 혼합된 토양으로, 미네랄리티와 구조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 포도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 100%. 평균 40년 이상 된 노포도나무에서 수확하며, 농축도와 복합성을 확보합니다.

• 양조 방식:

  • 생물역동법 준수, 수작업 수확.

  • 개방형 발효조에서 자연 효모로 발효 → 과일의 신선함과 탄닌 구조 강화.

  • 30% 신 오크통에서 16~18개월 숙성 → 우아한 스파이스 향과 부드러운 질감 완성.

  • 무여과 병입으로 원료의 생동감과 텍스처 보존.

3. 이 와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모노폴 포도원의 우수성: 단독 소유로 인한 일관된 품질과 테루아 정확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생물역동법의 철학: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깨끗한 과일 풍미와 장기 숙성 잠재력을 구현했습니다.

• 2018 빈티지의 매력: 따뜻한 기후로 익은 체리·트러플 풍미가 풍부하며, 탄탄한 산도로 10년 이상의 숙성이 가능합니다.

• 제브레-샹베르탱의 정수: 힘과 우아함을 겸비한 이 지역 특유의 강렬한 미네랄리티와 우아한 탄닌이 균형을 이룹니다.

이 와인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트라페 가문의 핵심 작품으로, 부르고뉴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