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브너(Gravner)는 이탈리아 북동부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riuli-Venezia Giulia) 오슬라비아(Oslavia)의 전설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조스코 그라브너(Joško Gravner)는 1990년대부터 코카서스(조지아) 전통 양조법에 영감을 받아 와인을 흙에 묻은 점토 항아리(암포라/크베브리)에서 발효·숙성시키는 내추럴 와인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리볼라 지알라(Ribolla Gialla)는 프리울리의 토착 청포도 품종으로, 그라브너의 손길에서 짙은 호박빛(앰버) 색조의 오렌지 와인으로 재탄생합니다. 코카서스산 암포라에서 껍질과 함께 6개월 마세라시옹, 그 후 8년의 숙성을 거쳐 비로소 시장에 출시되는 명상의 와인입니다."
2016 빈티지는 8년의 인내 끝에 2024년 출시된 명작. 시간이 빚어낸 응축미와 미네랄리티가 정점에 이르렀으며, 향후 수십 년의 숙성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