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레셔노(Domaine Lecheneaut)**는 부르고뉴의 가장 진솔하고 우아한 피노 누아를 구현하기로 정평이 난 실력파 형제 생산자입니다. 필립과 뱅상 레셔노 형제는 기교를 부리는 대신, 각 떼루아가 가진 고유한 개성을 있는 그대로 병입하는 것을 제1의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뉘 생 조르주 마을의 다양한 미세 기후를 누구보다 정밀하게 연구해 온 그들은, 수확의 적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타협 없는 엄격함을 견지합니다.
"오 슈이예(Au Chouillet) 구획은 뉘 생 조르주 마을 중에서도 북쪽 경계에 자리하여 훌륭한 본 로마네의 품격과 뉘 생 조르주 특유의 굳건한 토양 에너지를 동시에 갖춘 아주 특별한 밭입니다. 두터운 석회질 점토 아래 깊은 자갈층이 배수를 도와, 포도는 대단히 응축된 과실미를 품으면서도 뱅상 레셔노의 섬세한 양조를 통해 아주 화사하고 향긋한 꽃향기로 피어납니다."
변덕스러운 기상 조건 속에서도 순수한 에너지와 명징한 구조감을 보여주었던 **2021년 빈티지**는 도멘 레셔노에게 있어 그들의 정교한 양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과도한 오크 터치를 피하고 포도 자체의 투명한 산미와 붉은 과실의 향취를 살리는 데 집중한 결과, 지금 오픈해도 샹볼 뮤지니를 연상케 하는 화사한 꽃향기와 함께 뉘 생 조르주의 깊은 지성적 기품을 온전히 맛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