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 몰리터(Markus Molitor)는 독일 모젤 지역의 테루아를 가장 정밀하게 해석해내는 천재 양조가입니다. 그 중에서도 '젤팅거 존넨우어(Zeltinger Sonnenuhr)'는 몰리터가 가장 애착을 가지는 밭으로, 모젤 특유의 푸른 슬레이트 토양이 선사하는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우아함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2007년은 모젤 리슬링 역사상 '세기의 빈티지'로 기록되는 해입니다. 긴 생육 기간 덕분에 포도는 완벽한 당도와 산도의 균형을 갖추었으며, 15년 이상의 세월은 이 와인을 신의 경지로 이끌었습니다."
아우스레제 트로켄(Auslese Trocken) 스타일은 최고급 당도의 포도를 선별하여 잔당을 거의 남기지 않고 드라이하게 양조한 형태입니다. 2007 빈티지의 몰리터 리슬링은 아우스레제 급의 풍부한 체구와 농축미를 지니면서도, 트로켄 특유의 팽팽한 산미와 드라이한 마무리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올드 빈티지 리슬링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복합미의 정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