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르루(Benjamin Leroux)는 콩뜨 아르망(Comte Armand)의 수석 양조가를 거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도멘을 설립한 이후, 부르고뉴 전역의 테루아를 가장 정교하게 표현하는 생산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유기농법과 바이오다이내믹 원칙을 고수하며 포도 본연의 순수함을 병 속에 투명하게 담아냅니다.
그의 '본 로마네(Vosne-Romanée)'는 이 마을 특유의 스파이시한 아로마와 실크 같은 질감을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벤자민 르루는 마을 단위 와인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우수한 필지들을 세심하게 블렌딩하여, 본 로마네가 가진 고귀한 품격과 복합미를 완벽하게 재현해냈습니다.
2018년 빈티지는 부르고뉴의 따뜻했던 해로, 과실의 성숙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탄닌은 매우 부드럽게 잘 익었으며, 벤자민 르루 특유의 정밀한 양조는 자칫 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우아한 산미와 미네랄리티로 정교하게 통제하여 완벽한 균형을 완성했습니다.
93.00유로라는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들이 생산되는 본 로마네의 가치를 고려할 때, 거장의 손길을 경험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벨벳처럼 매끄럽게 흐르는 피노 누아의 정수를 잔 속에서 직접 마주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