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끌레르 밀롱 2010은 보르도 메독 지역의 폴리악(Pauillac) 마을에 위치한 5등급 그랑 크뤼(Classified Fifth Growth) 와인으로, 뛰어난 품질과 우아한 균형감으로 유명합니다. 이 빈티지는 폴리악 특유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자랑합니다.
와이너리 소개
위치: 샤또 끌레르 밀롱은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동일한 가문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역사: 18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이 샤또는 특히 1970년대 이후 로칠드 가문에 의해 품질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특징: 정교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방식을 통해 일관된 품질과 보르도의 전통을 계승합니다.
테이스팅 노트
색상: 진하고 불투명한 루비 레드.
향: 블랙커런트, 자두, 삼나무, 담배, 그리고 다크 초콜릿의 복합적인 향. 숙성과 함께 스파이시한 노트와 미네랄리티가 더해짐.
맛: 농축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 신선한 산미와 긴 피니시가 특징. 블랙베리, 감초, 에스프레소 노트가 돋보이며 균형이 우수함.
평점 및 리뷰
제임스 서클링 (James Suckling): 96점 "강렬한 구조와 섬세한 타닌이 인상적이며, 블랙베리와 감초의 풍미가 오래 지속됩니다. 10년 이상 숙성 가능."
와인 스펙테이터 (Wine Spectator): 94점 "복합성과 농축된 과일의 밸런스가 훌륭하며, 숙성 후에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로버트 파커 와인 애드보케이트 (Robert Parker Wine Advocate): 95점 "탄탄한 구조와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며, 폴리악의 전형적인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Falstaff: 96/100
양조 방식
포도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 50%
메를로 36%
까베르네 프랑 11%
쁘띠 베르도 2%
까르메네르 1%
양조 및 숙성: 엄선된 포도를 사용하며, 와인은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약 16~18개월 숙성됩니다.
음식 페어링
구운 양고기와 허브 소스
트러플을 곁들인 스테이크
숙성 치즈 (콤테, 그뤼예르)
숙성 잠재력
2010 빈티지는 뛰어난 숙성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이후부터 2035년까지 최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샤또 끌레르 밀롱 2010은 보르도의 클래식한 매력을 만끽하고자 하는 애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되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