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호시뇰(Nicolas Rossignol)은 현대 부르고뉴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역동적인 양조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각 구획이 가진 개별적인 목소리를 가장 투명하고 정밀하게 담아내는 데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특히 볼네와 뽀마르 지역의 테루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론세레(Ronceret)'는 볼네의 가장 위대한 밭 중 하나인 '레 샹팡(Les Champans)'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특별한 프리미에 크뤼입니다. '가시덤불'을 뜻하는 이름처럼, 이곳은 붉은 점토와 석회암이 조화롭게 섞여 있어 와인에 볼네 특유의 화사함과 함께 샹팡에 버금가는 탄탄한 구조감을 부여합니다. 니콜라 호시뇰은 이 밭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위적인 추출을 배제하고, 테루아가 가진 순수한 결을 살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2017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클래식의 부활'이라 불리는 해입니다. 과하지 않은 온도와 적절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는 매우 투명하고 정밀한 아로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니콜라 호시뇰은 이 해의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해 세심한 산미 관리를 적용했으며, 결과적으로 지금 마시기에도 충분히 매혹적이면서도 훌륭한 숙성 잠재력을 지닌 론세레를 완성했습니다. 125유로라는 가격은 거장의 손길로 빚어진 볼네 프리미에 크뤼의 정수를 소유할 수 있는 탁월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