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슈브레(Michel Chevré)는 소뮈르 테루아의 영혼을 읽어내는 장인입니다. 루아르의 전설 티에리 제르망과 함께하며 쌓은 수십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그의 도멘 **끌로 드 레꼬따르(Clos de l'Ecotard)**는 오늘날 슈냉 블랑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지점을 탐구합니다.
"'실리스(Silice)'는 규소를 뜻하며, 이 와인이 탄생한 모래와 자갈 위주의 척박한 지층을 상징합니다. 석회암 경사면에서 나오는 '레 펑트'가 묵직한 수직성을 지향한다면, 실리스는 슈냉 블랑이 가진 가장 화사하고 깨끗한 과실의 뉘앙스를 강조합니다. 미셸 슈브레는 인위적인 화장을 걷어내고, 땅이 가진 가장 맑은 목소리를 이 병 속에 담아냈습니다."
2024 빈티지는 루아르 계곡에서 놀라운 신선도와 투명한 아로마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미셸 슈브레는 이 해의 청량한 기운을 보존하기 위해 조기 수확과 중성적인 대형 오크통 숙성을 고수했습니다. 25유로라는 가격은 거장의 철학이 담긴, 가장 현대적이고 지성적인 소뮈르 블랑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