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냐(Roagna)는 바르바레스코와 바롤로 지역에서 가장 타협 없는 전통을 고수하는 도멘입니다. 현 소유주인 루카 로아냐(Luca Roagna)는 포도밭의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풀을 베지 않고, 헥타르당 수확량을 극도로 제한하며, 수령 40~50년 이상의 고목(Old Vines)을 신뢰하는 철학을 실천합니다.
"로아냐의 돌체토는 단순히 가볍게 마시는 와인이 아닙니다. 바르바레스코의 위대한 필지들에서 자라난 고목의 포도를 사용하여, 품종 고유의 생동감 넘치는 과실미 위에 로아냐 특유의 지적인 구조감과 미네랄리티를 얹어낸 '작은 거장'과 같은 와인입니다."
2024 빈티지는 피에몬테 지역 특유의 선명한 산미와 투명한 색조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로아냐는 돌체토 품종이 지닌 자칫 투박할 수 있는 타닌을 부드럽게 다듬고, 인위적인 기술보다는 시간의 흐름에 맡기는 양조를 통해 눈부신 순수함을 구현해냈습니다. 데일리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명가의 품격을 동시에 지닌 마스터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