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의 전설적인 마이크로 네고시앙 루시앙 르 무앙(Lucien Le Moine)의 설립자, 뮈니에 사우마가 남부 론에서 펼치는 가장 예술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론 와인이 가진 '힘'보다는 '우아함'과 '지성미'에 주목하며, 마치 본-로마네(Vosne-Romanée)의 그랑 크뤼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CDP를 창조해냈습니다.
"'아리오조(Arioso)'는 샤또 라야스(Château Rayas)와 인접한 고귀한 필지 '삐냥(Pignan)'의 100% 그르나슈로 만들어집니다. 론 지역에서 가장 서늘하고 고운 모래 토양을 지닌 이곳은, 인위적인 힘을 뺀 가장 순수한 그르나슈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2013 빈티지는 론 지역에서 매우 클래식하고 정교한 산미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뮈니에 사우마는 무려 36개월이라는 경이로운 시간 동안 리(Lees)와 함께 장기 숙성시켜, 자칫 거칠 수 있는 남부 론의 열기를 실크보다 부드러운 질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아리오조는 가장 화려한 완숙미의 입구에 들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