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텔리 알레산드리아는 1870년부터 바롤로 북단 베르두노 마을에서 와인을 만들어 온 집입니다. 지금은 비토레와 알레산드로 형제가 4·5대째로 밭을 맡고 있습니다.
베르두노는 바롤로 11개 마을 중 가장 북쪽이자 가장 서늘한 곳입니다. 라 모라나 세라룽가처럼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몽빌리에로(Monvigliero)라는 바롤로 최고 크뤼 하나를 품고 있는 마을입니다.
이 바롤로 델 꼬무네 디 베르두노는 몽빌리에로를 포함한 마을 여러 구획의 네비올로를 섞어 만드는 마을급 바롤로입니다. 알레산드리아가 베르두노에서 어떤 소리를 내는지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큐베입니다.
베르두노의 토양은 석회질 점토가 많아 탄닌이 거칠지 않고, 향이 먼저 열립니다. 바롤로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와인"으로만 알고 있다면 이 마을이 예외를 보여줍니다.
2019년은 피에몬테에서 클래식한 바롤로 빈티지로 평가됩니다. 2017의 더위도, 2018의 비도 없었던 해라 산도와 탄닌의 균형이 교과서적입니다.
바롤로 최고 크뤼 몽빌리에로를 품은 마을이, 마을급 가격으로 내놓는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