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로는 부르고뉴 본 로마네의 도멘 안 그로를, 장-폴 톨로는 쇼레이 레 본의 톨로 보를 이끄는 생산자입니다. 부부인 두 사람이 1990년대 말 랑그독 미네르부아에 밭을 사들여 시작한 것이 이 도멘입니다.
밭은 미네르부아 북쪽 카젤 지구의 석회질 언덕에 있습니다. 해발이 높아 지중해 치고 서늘하고, 밤낮 기온차가 큽니다.
만드는 방식은 부르고뉴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구획별 소량 양조, 낮은 추출, 신 오크 최소화. 그래서 같은 품종을 써도 랑그독의 전형적인 묵직함과는 결이 다릅니다.
프랑스 평단에서 "부르고뉴가 랑그독에서 하면 이렇게 된다"는 평가를 받는 도멘입니다.
"50/50"은 품종 비율이 아니라 안과 장-폴, 두 사람의 지분을 뜻합니다. 두 사람이 똑같이 반씩 만든다는 의미로 붙인 이름입니다.
도멘의 가장 아래 자리에 있는 큐베지만 양조 기준은 같습니다. 이 집의 방향을 가장 부담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품종이 반반이 아니라, 두 사람이 반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