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레 호레(Domaine Les Horées)**는 2019년 첫 빈티지를 릴리즈하자마자 전 세계 부르고뉴 컬트 마니아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며, 오늘날 가장 구하기 힘든 신화적인 그로워 네고시앙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를 이끄는 독일 드레스덴 출신의 천재 여성 양조가 **카타리나 사데(Catharina Sadde)**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경력을 지닌 이색적이고도 정교한 테이스트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양조학을 전공한 뒤 부르고뉴의 절대적 정점인 도멘 드 라 로마네 꽁티(DRC), 도멘 꽁트 아르망, 마르퀴 드 당제르빌, 메종 조셉 드루앙, 꼼뜨 조르주 드 보귀에 등에서 수학하며 완벽에 가까운 기술과 직관적 감각을 습득했습니다.
"그녀가 빚어낸 '데 시 이프스(Des Six Ifs)' 뀌베는 '여섯 그루의 주목(Yew trees)'이라는 신비로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퐁마르(Pommard)와 블리니-레-보온(Bligny-lès-Beaune) 사이에 위치한, 1950년대에 식재된 수령 70년 이상의 유서 깊은 고목(Vieilles Vignes) 구획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척박한 마릴(이회토)과 점토질 석회암 토양의 에너지를 깊이 흡수한 고목 포도들은 부르고뉴 레지오날 등급이라고는 전혀 믿기지 않을 만큼 장엄한 깊이와 투명도를 자아냅니다."
포도의 응축과 자연주의 양조의 순수함이 기막히게 양립한 **2022년 빈티지**는 따스하고 화창한 계절 덕분에 극상의 드링커빌리티와 벨벳 같은 유려함을 동시에 품었습니다. 카타리나 사데는 가축이나 인위적인 오크의 무거움을 철저히 배제하고, 약 80% 이상의 홀 클러스터(Whole Cluster, 송이째 발효) 기법과 천연 효모 발효를 고수했습니다. 아황산염은 병입 시 아주 극소량(Homeopathic dose)만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포도 본연의 생동하는 아로마와 서늘한 텐션을 수채화처럼 맑고 깨끗하게 보존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