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n Durieux - Recrue des Sens Bourgogne Blanc 'Love and Pif' L21 2021 부르고뉴의"반항아"얀 드리유(Yann Durieux)가 자연주의 철학으로 만든 혁신적인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전통의 틀을 깨는 과감함과테루아의 순수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자연주의 부르고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1. 생산자: 얀 드리유(Yann Durieux)와 레크뤼 데 상스(Recrue des Sens)
배경:
얀 드리유는 **도멘 프리외레 로슈(Domaine Prieuré-Roch)**에서 수석 와인메이커로 명성을 쌓았으나, 2010년 독립해자연주의 와인 도전장"Recrue des Sens(감각의 신병)"을 설립.
**"부르고뉴의 어반 아웃사이더"**로 불리며, AOC 규정을 거부하고Vin de France라벨을 선택하는 등 전통에 반기를 든 인물.
철학:
생물역동법 재배,무황산염 첨가,자연 효모 발효,최소 필터링으로 원초적 풍미 강조.
**"술이 아니라 포도주를 만든다"**는 모토 아래, 와인의생명력을 최우선으로 함.
2. 와인 프로필
포도 품종:(Aligote)100%
부르고뉴 **오트-코트(Haute-Côte)**의40년 이상 노포도나무에서 유기농 재배.
빈티지 특성:
2021년은 부르고뉴에서리·우박·폭우가 겹친 극악의 해로 수확량 50% 감소.
그러나낮은 수확량으로 농축도와 산도가 뛰어난 와인 탄생.
제조 방식: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자연 발효,오크 사용 없이12개월 숙성.
황산염 무첨가,미세 여과만진행해 탁월한 신선함 유지.
3. 테이스팅 노트
향:풋사과·레몬 제스트,흰 꽃(아카시아),소금·부싯돌 미네랄, 은은한꿀벌왁스아로마.
맛:번쩍이는 산도가 선도하는청량감,짧지만 생동감 있는 여운.
특징:
**"미니멀리스트 부르고뉴"**라 불릴 만큼 투명하고 직설적인 풍미.
산뜻함과미네랄리티가 강조되며, 오크의 향신료 풍미는 의도적으로 배제.
4. 와인 이름의 의미: "Love and Pif"
**"Pif"**는 프랑스 속어로 **"코"**를 의미. **"사랑과 후각"**이라는 뜻으로,향의 순수성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
L21: 2021년 빈티지의Lot 번호를 표기한 것 (자연주의 와인은 전통적 빈티지 표기를 거부하는 경우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