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트하우스 크랙(Sekthaus Krack)은 독일 팔츠(Pfalz) 지역의 유서 깊은 와인 마을인 다이데스하임(Deidesheim)에 기반을 둔, 독일 젝트(Sekt)의 패러다임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는 가장 역동적이고 독보적인 스파클링 하우스입니다. 2015년 안나 슈파니어(Anna Spanier)와 크리스찬(Christian), 펠릭스(Felix), 악셀(Axel) 세 크랙 형제들이 전격 설립한 이 하우스는, 부모 세대에서 전해진 고전적인 기법 위에 '도사쥬(Dosage)의 완전한 억제와 극도로 투명한 테루아 중심의 미학'을 덧입혀 단숨에 독일 젝트 씬의 독보적인 구루로 우뚝 섰습니다.
"크랙의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은 샤르도네가 아닌, 스페인이나 독일 팔츠의 고유한 백색 귀족인 바이스부르군더(Weißburgunder / Pinot Blanc) 100%로 빚어낸 찬란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이들은 다이데스하임 인근 Mittelhaardt의 고대 모래와 점토 이회토, 황토 대지 위에서 철저하게 유기농법으로 자란 포도를 정교하게 수확하여, 500L 중고 토노(Tonneau) 배럴과 1200L 전통 독일식 대형 오크통(Stückfass)에서 야생 효모로 자연 발효(Spontaneous fermentation)를 완료합니다."
이들은 인위적인 당분 보충이나 오크통의 무거운 터치를 일절 거부하며, 전통 방식 병 발효(Traditional Method) 과정에서 꼬박 20~24개월에 달하는 기나긴 효모 앙금 숙성(sur lattes)을 진행합니다. 데고르주망(Dégorgement) 단계에서도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브뤼 나뛰르(Brut Nature / Zero Dosage)' 스타일로 마무리하여, 젝트가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입체적 뼈대를 이룩해 냈습니다. 32유로라는 지극히 지성적이고 영민한 가치로 샴페인의 명작들에 필적하는 독일 젝트의 위대한 기품을 만끽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