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윌리엄 페브르(Domaine William Fèvre)는 샤블리 지역의 테루아를 가장 정밀하게 표현하는 생산자로 손꼽힙니다. 특히 프리미에 크뤼 '몽맹(Montmains)'은 세부 필지인 부토(Butteaux)와 포레(Forêts)를 포함하는 넓은 구역으로, 뛰어난 배수성과 백악질 토양 덕분에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산미와 짭짤한 미네랄리티를 자랑합니다.
2018 빈티지는 부르고뉴 전체적으로 온난했던 해였지만, 페브르는 조기 수확과 정교한 산도 관리를 통해 샤블리 특유의 신선함을 완벽하게 유지했습니다. 오크 터치를 최소화하여 입안에서 느껴지는 화이트 플라워와 시트러스, 그리고 굴 껍데기 같은 미네랄 피니시가 압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