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와 까히용(François Carillon)은 퓔리니 몽라셰에서 16세기부터 포도를 재배해온 역사적인 까히용 가문의 정통 후계자입니다. 그는 가문의 유산인 정밀한 양조 기술을 계승하면서도, 유기농법을 도입하여 테루아의 순수한 에너지를 와인에 담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레 조뷔(Les Aubues)'는 퓔리니 몽라셰 마을의 하단부, 프리미에 크뤼 '레 페리에르(Les Perrières)'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특별한 구획입니다. 이곳은 자갈이 섞인 석회암 토양이 주를 이루어 와인에 날카로운 미네랄리티와 수직적인 구조감을 부여합니다. 마을 단위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퓔리니 최상급 밭들이 가지는 고귀한 투명함과 정교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프랑수와 까히용의 숨겨진 걸작입니다."
2023 빈티지는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에 있어 과실의 순수함과 생동감이 공존하는 경이로운 해입니다. 프랑수와는 이 해의 에너지를 포착하기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배제한 채 정교한 산미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108유로라는 가격으로 퓔리니 거장의 섬세한 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레 조뷔'를 소유하는 것은 지성적인 컬렉터에게 가장 감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