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졸리에(Domaine Joliet)는 픽생(Fixin) 지역의 자존심이자, 부르고뉴에서 가장 유서 깊은 '모노폴(Monopole, 단독 소유 밭)' 중 하나인 '끌로 드 라 페리에르'를 1853년부터 지켜오고 있는 가문입니다. 이 밭은 12세기 시토회 수도사들에 의해 개간되었으며, 한때는 쥬브레 샹베르탱의 최상급 밭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았던 역사적인 구획입니다.
"'끌로 드 라 페리에르'의 블랑은 부르고뉴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레드가 생산되는 픽생 지역에서, 이 밭의 가장 높은 상단부 석회암 암반층에서 자란 샤르도네는 뫼르소의 농밀함과 코르통 샤를마뉴의 수직적인 산미를 동시에 상기시킵니다. 졸리에 가문은 이 귀한 열매를 위해 극도로 절제된 개입과 장기 숙성을 선택했습니다."
2023 빈티지는 이 밭의 미네랄리티가 정점에 달한 해입니다. 따뜻했던 빈티지의 풍요로운 과실 에너지를 석회암 테루아 특유의 차가운 미성(美聲)이 완벽하게 감싸 안았습니다. 85유로라는 가격은 꼬트 드 뉘에서 가장 권위 있는 화이트 와인이자, 부르고뉴 역사 그 자체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지적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