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악(Pauillac)은 보르도에서 가장 많은 1등급을 배출한 마을입니다. 라피트, 라투르, 무통 로쉴드가 모두 이곳에 있습니다. 그 그늘에서 샤또 바따이는 1855년 5등급(Cinquième Cru Classé)으로 이름을 올렸고, 170년 동안 단 한 번도 등급을 잃지 않았습니다.
바따이의 성격은 화려함이 아니라 일관성입니다. 55헥타르의 자갈 토양에서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매년 거의 같은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평론가들이 "가격이 오르지 않는 그랑 크뤼 클라세"라 부르는 이유이고, 바로 그 덕분에 수십 년 숙성된 병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포이악 클라세입니다.
1995년은 좌안이 오랜 침묵을 깬 해였습니다. 1990년 이후 다섯 번의 평범한 빈티지를 지나, 건조한 늦여름이 카베르네를 완전히 익혀냈습니다. 짜인 탄닌 구조 덕분에 1995년산 메독은 "30년을 버틴다"는 평가를 받았고, 지금이 정확히 그 30년째입니다.
이 병은 독일 전문 셀러에서 31년을 보냈습니다. 액면은 Into Neck — 코르크 바로 아래까지 와인이 차 있는, 1995년 빈티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최상의 보관 상태입니다.
포이악 1855년 5등급 · 1995 좌안 우수 빈티지 · Into Neck 액면. 31년 숙성 그랑 크뤼 클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