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샤비-슈에(Domaine Chavy-Chouet)는 뫼르소에 본거지를 둔 집입니다. 샤비(Chavy) 가문은 퓔리니 몽라셰에, 슈에(Chouet) 가문은 뫼르소에 뿌리를 두고 있었고, 두 집이 결합하면서 지금의 이름이 됐습니다. 현재는 로맹 샤비가 이끕니다.
알리고떼는 부르고뉴의 두 번째 화이트 품종입니다. 오랫동안 샤르도네에 밀려 "키르(Kir) 칵테일용"으로 취급됐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높은 산도와 짠맛이 재평가되면서 좋은 생산자들이 진지하게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레 마레쇼(Les Marechaux)는 뫼르소 인근의 밭입니다. 샤비-슈에는 이 밭의 알리고떼를 스테인리스 중심으로 양조해 품종의 날카로움을 그대로 남깁니다.
이 도멘의 성격은 과하게 손대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새 오크 비율을 낮게 가져가고, 바토나주(리 저어주기)도 절제합니다. 그래서 같은 가격대의 꼬뜨 드 본 화이트보다 날이 서 있고 미네랄이 또렷한 쪽으로 나옵니다.
2025년은 부르고뉴에 비교적 순조로웠던 해로, 산도가 살아 있는 신선한 화이트가 나왔습니다.
샤르도네에 밀려 있던 품종이, 지금 가장 흥미로운 자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