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크리스티아는 샤또네프 뒤 파프 북동쪽 쿠르테종(Courthezon)에 기반을 둔 가족 도멘입니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 현재 알랭·바티스트 그랑젤롱 형제가 운영하며, 밭은 유기농으로 전환했습니다.
밭의 핵심은 수령 높은 그르나슈 노목입니다. 샤또네프의 상징인 "갈레 룰레(galets roules)" 둥근 자갈이 낮에는 열을 모으고 밤에 되돌려 포도를 익힙니다. 크리스티아는 여기에 추출을 과하게 걸지 않고, 새 오크 비중을 낮춰 그르나슈의 과실과 허브를 앞세웁니다.
2020년 남론은 덥고 건조했지만 균형이 좋았던 해입니다. 수확량은 적었고, 그르나슈가 과숙으로 흐르지 않을 만큼 시기를 잘 잡은 생산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 열어도 좋고 10년을 두어도 좋은 구간입니다.
"샤또네프를 무게로 기억한다면, 크리스티아는 향으로 기억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