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너리 소개: 도멘 테시에 (Domaine Tessier)

• 역사, 소유주, 와인메이커 등: 테시에 도멘은 뫼르소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르노 테시에(Arnaud Tessier)**에 의해 2007년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14세부터 아버지와 함께 포도밭에서 일하며 와인메이킹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2009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21세의 어린 나이에 도멘을 이끌게 되었고, 그의 아내 캐서린(Catherine)과 함께 도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아르노는 과거 가족이 포도를 네고시앙에게 판매하던 전통에서 벗어나, 직접 와인을 병입하기 시작하며 도멘의 명성을 확립했습니다.

• 떼루아(토양, 위치 등)의 특징: 도멘 테시에는 뫼르소(Meursault)의 최고급 포도밭 약 7.5헥타르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뫼르소 1er Cru인 '레 샤름 드쉬(Les Charmes Dessus)', '레 제네브리에르(Les Genevrières)', '르 뽀루조 드쉬(Le Poruzot Dessus)', 그리고 마을 단위 밭인 '레 카스 테트(Les Casse-Têtes)' 등에 걸쳐 있습니다. '레 샤름 드쉬' 밭은 뫼르소 마을 남쪽에 위치한 레 샤름 프리미에 크뤼의 고지대 구획으로, 점토-석회암(clay-limestone)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밭은 꼬뜨 드 본의 가장 유명한 떼루아 중 하나로, 와인에 독특한 미네랄리티와 섬세함, 그리고 우아한 아로마를 부여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45년 이상 된 오래된 포도나무가 심겨져 있습니다.

• 추구하는 와인 스타일 및 철학: 아르노 테시에는 **'떼루아의 순수한 표현'과 '와인의 섬세한 균형'**을 와인 스타일의 핵심 가치로 삼습니다. 그는 '포도밭의 사람'으로 불릴 만큼 포도밭 작업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합니다.

  • 유기농 농법: 포도밭을 유기농 방식으로 경작하며, 질병과 부패를 피하기 위해 긴 가지를 남겨 포도밭의 통풍을 돕는 등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수확량을 엄격하게 통제합니다.

  • 수작업 수확 및 엄격한 선별: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며,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최고 품질의 포도만을 사용합니다.

  • 자연 효모 발효: 발효는 자연 효모만을 사용하여 진행되며, 와인 본연의 복합성을 강조합니다.

  • 장기 숙성: 와인은 프랑스산 오크 통에서 약 12개월간 숙성된 후, 추가로 6개월간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숙성됩니다. 새 오크 사용 비율은 와인의 특성과 떼루아에 따라 조절되지만, 오크 향이 과도하게 와인을 지배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관리됩니다.

  • 무정제 및 무여과: 와인의 순수성과 질감을 보존하기 위해 정제(fining)나 여과(filtration)를 하지 않습니다.

• 와이너리의 위상 및 아이콘적 지위: 도멘 테시에는 뫼르소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의 벤치마크 생산자입니다. 그들의 와인들은 '정밀함', '복합성', '뛰어난 미네랄리티', 그리고 '놀라운 숙성 잠재력'으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희소성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