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오 까뮤제는 본 로마네의 도멘입니다. 리쉬부르, 꼬르똥, 끌로 드 부조, 본 로마네 1er 크뤼 오 브륄레 — 이 집의 라인업은 부르고뉴 레드의 정점에 가깝습니다. 앙리 자이에가 1980년대까지 이 도멘의 밭을 소작하며 양조를 맡았고, 장 니콜라 메오에게 직접 양조를 가르쳤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도멘이 만드는 단 하나의 모노폴이, 그랑 크뤼가 아니라 오뜨 코뜨 드 뉘의 화이트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끌로 생 필리베르는 1980년대 후반 장 니콜라 메오가 꽁블랑시앵 위쪽 고지대의 척박한 석회암 땅을 개간해 샤르도네를 심어 만든 밭입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 고도에서 화이트가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지구 온난화는 그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해발 400미터에 가까운 이 밭은 이제 코트 도르 본토보다 늦게 익고 산도를 더 오래 지키는 땅이 되었습니다. 메오 까뮤제의 그랑 크뤼 양조팀이 그대로 손대는 와인을, 오뜨 코뜨 등급의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이 와인의 핵심입니다.
2023년은 수확량이 넉넉했던 해입니다. 생육기가 길고 고르게 진행되어 과실의 순도가 높고 산도가 깔끔하게 남았습니다. 6병 입고.
본 로마네 도멘의 유일한 모노폴. 해발 400m 석회암 샤르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