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몽로즈(Château Montrose)는 보르도 메독(Médoc)의 북쪽 끝자락, 생테스테프(Saint-Estèphe) 마을을 상징하는 거대한 암반 요새입니다. '분홍빛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자갈이 풍부한 강변의 테루아를 바탕으로, 보르도에서 가장 단단하고 장기 숙성에 최적화된 와인을 빚어내는 생산자로 명성이 높습니다.
"1992년은 보르도 전역에 매우 도전적인 기후였으나, 샤또 몽로즈의 전설적인 테루아와 앙리 마틴(Henri Martin) 가문의 엄격한 선별 작업은 이 와인을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만들었습니다. 34년이라는 세월 동안 병 안에서 정교하게 숙성된 이 빈티지는, 몽로즈 특유의 강렬한 탄닌이 비단처럼 녹아들고 삼나무와 담뱃잎의 삼차 아로마가 극도로 세련되게 피어나는 성숙의 정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105유로라는 가격은 34년이라는 세월의 깊이를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도 합리적인 지적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