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라쎄뉴(Jacques Lassaigne)는 샴페인 지역 최남단 오브(Aube)의 고립된 보석, 몽그(Montgueux) 언덕의 위상을 정립한 거장입니다. 이곳의 엠마누엘 라쎄뉴는 인위적인 이산화황 첨가나 도사쥬를 배제하고, 오직 대지가 가진 순수한 에너지를 병 속에 가두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레 비뉴 드 몽그 로제(Rosé)'는 몽그 언덕의 상징인 날카로운 샤르도네 베이스에, 엠마누엘이 정밀하게 세공한 피노 누아를 블렌딩하여 완성됩니다. 몽그 특유의 부싯돌 같은 미네랄리티는 로제 스타일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붉은 과실의 화사함 뒤에 숨겨진 서늘한 텐션은 마치 정교하게 깎아낸 핑크색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킵니다."
라쎄뉴의 로제는 단순히 색을 입힌 샴페인이 아닙니다. 자연 효모를 이용한 발효와 긴 리(Lee) 숙성을 거쳐 얻어진 다층적인 복합미는, 로제 샴페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지성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68유로라는 가격으로 이 컬트적인 에너지를 소유하는 것은 지성적인 컬렉터에게 가장 감각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