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꼬 끌레리꼬(Domenico Clerico)는 1980년대 바롤로의 현대적 변혁을 이끈 '바롤로 보이즈'의 핵심 인물이자, 테루아에 대한 깊은 집념을 가진 거장이었습니다. 그는 몬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렸으며, 세심한 포도밭 관리와 정교한 오크 사용을 통해 바롤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화려한 과실미와 세련된 구조감을 완성했습니다.
"'아에로플란 세르바이(Aeroplan Servaj)'는 피에몬테 방언으로 '야생 비행기'를 뜻합니다. 이는 도메니꼬의 아버지가 한곳에 머물지 못하고 늘 새로운 꿈을 꾸며 돌아다니던 아들에게 붙여준 애정 어린 별명이었습니다. 이 와인은 세라룽가 달바(Serralunga d'Alba)의 '바우다나(Baudana)' 밭에서 생산된 포도로 빚어지며, 끌레리꼬의 모든 와인 중 가장 남성적이고 웅장한 힘을 상징합니다."
2016 빈티지는 피에몬테 역사상 '세기의 빈티지'로 추앙받는 해입니다. 완벽한 기후 조건 아래 네비올로는 경이로운 농축미와 날카로운 산도, 그리고 단단한 탄닌의 조화를 얻었습니다. 끌레리꼬의 2016년 아에로플란 세르바이는 이 장엄한 빈티지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출시 직후부터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설의 반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