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 당세(Théo Dancer)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젊고 유망한 와인메이커로, 아버지인 뱅상 당세(Vincent Dancer)의 도멘(Domaine)을 이어받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부르고뉴 와인 양조 방식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와인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테오는 부르고뉴 남부 마콩(Mâcon) 지역의 브레이(Bray) 마을에서 '록 브레이아(Roc Breïa)'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유기농 재배를 통해 생산된 포도로 와인을 양조합니다. 특히, 6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샤르도네와 35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의 와인 양조 철학은 자연 친화적인 방법을 강조하며, 새 오크통을 사용하지 않고 참나무와 암포라를 활용하여 숙성합니다. 또한, 천연 효모를 사용하고, 인위적인 말로락틱 발효나 바토나쥐를 지양하며,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등 최소한의 개입으로 포도의 순수한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합니다. 

테오 당세는 현재 아버지와 함께 도멘 뱅상 당세(Domaine Vincent Dancer)를 운영하면서도,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품종을 실험하며 와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부르고뉴 와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