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뱅상 당서(Domaine Vincent Dancer)**는 샤샤뉴 몽라쉐(Chassagne-Montrachet) 마을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인위적인 타협을 거부하는 극단적인 미니멀리즘 양조로 전 세계 내추럴 및 컬트 화이트 와인 마니아들의 이성을 마비시킨 절대적 명가입니다. 뱅상 당서는 샤샤뉴 지역 최초로 유기농(Organic) 인증을 획득했을 만큼 포도밭 토양 고유의 생명력을 가꾸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오늘날에는 그의 영민한 아들 테오 당서(Théo Dancer)가 가문의 정신을 고스란히 계승하여,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투명하고 군더더기 없는 극상의 순수함을 조화롭게 증명해 가고 있습니다.
"1등급 밭 '레 몽트르브노(Les Montrevenots)'는 본(Beaune) 마을 남쪽 끝자락, 포마르(Pommard)의 유명한 1er 크뤼 밭인 '레 소실(Les Saussilles)'과 기하학적으로 바로 맞닿아 있는 매우 독특하고 가치 높은 테루아입니다. 해발 고도가 높고 척박한 하얀 석회암 및 이회토 비율이 높은 이 특별한 경사면 구획에서, 뱅상 당서는 본(Beaune) 와인 특유의 넉넉한 볼륨감의 한계를 지워내고 찌를 듯이 날카롭고 짭조름한 산도와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게 반짝이는 극강의 미네랄리티를 수놓았습니다."
부르고뉴 전역에서 과실의 농축도가 대단히 눈부셨던 **2022년 빈티지**는 따스하고 화창한 햇살 아래 풍부하고 리치한 황금빛 과즙을 머금었습니다. 뱅상 당서는 자칫 더운 해에 잃어버리기 쉬운 예리한 긴장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완벽하게 계산된 이른 손 수확을 감행하였으며, 효모 앙금 접촉(Sur Lie) 및 오래된 중성 오크 배럴에서의 정교한 미세 안정화를 고수했습니다. 그 결과, 빈티지가 지닌 따스한 옐로우 프루트의 매혹적인 접근성에 도멘 특유의 서늘하게 벼려진 미네랄 척추가 아름답게 맞물린 소장 가치 높은 마스터피스가 탄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