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몽티유(Domaine de Montille)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타협 없는 양조 철학을 지닌 생산자로 손꼽힙니다. 전설적인 위베르 드 몽티유(Hubert de Montille)의 유산을 이어받은 아들 에띠엔과 딸 알릭스는, 비오디나미 농법과 낮은 추출, 그리고 전송이 발효(Whole Cluster) 기법을 통해 테루아 본연의 투명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오 말콩소(Aux Malconsorts)'는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전설적인 그랑 크뤼 '라 타슈(La Tâche)'와 바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 이 밭은, 그랑 크뤼라는 이름만 없을 뿐 실제 품질은 본 로마네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몽티유 가문은 이곳에서 비단보다 더 매끄러운 질감과 웅장한 아우라를 동시에 이끌어냅니다."
2017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클래식의 정석'이라 불리는 해입니다. 충분한 일조량 덕분에 과실의 농축미가 훌륭하면서도 몽티유 특유의 날카로운 산도와 정교한 미네랄리티가 완벽하게 보존되었습니다. 특히 '오 말콩소'는 2017년의 투명한 에너지와 몽티유의 절제된 양조 기법이 만나, 지금 마시기에도 매혹적이며 향후 수십 년간 고귀하게 진화할 압도적인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