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클로 데 페(Le Clos des Fées)는 프랑스 남부 루시옹(Roussillon)의 황량하고 거친 테루아 속에서 전무후무한 신화를 창조해 낸 독보적인 컬트 명가입니다. 요식업계 저널리스트이자 소믈리에 출신인 에르베 비죄(Hervé Bizeul)는 1998년, '요정들의 울타리'라고 불리는 외딴 비그로(Vingrau) 계곡의 버려진 거친 자갈밭을 구입하여 이 경이로운 도멘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기계조차 들어갈 수 없어 오직 수작업과 당나귀의 힘만으로 포도나무를 일구어 내며, 전 세계 와인 콜렉터들의 침묵을 깨우는 파괴적이고 장엄한 와인을 완성했습니다.
"도멘의 이름과 영혼을 그대로 투영한 플래그십 와인, '르 클로 데 페'는 척박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점토-석회질 암반 지대에서 자라난 최대 수령 100년에 달하는 초고목(Vieilles Vignes)들의 결실입니다. 뼈대를 이루는 시라와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까리냥이 완벽히 동화되어 남부 와인이 다다를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내뿜습니다."
남부 프랑스의 위대한 집중도와 고결한 투명함이 기적처럼 균형을 이룬 2019 빈티지는 더위와 가뭄을 극복해 낸 도멘의 치밀하고 극단적인 포도밭 선별 작업의 산물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완벽한 성숙을 마친 포도 알맹이들은 풍부한 에탄올 파워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칼날 같은 산미와 부드럽게 정제된 벨벳 타닌의 완벽한 뼈대를 품으며, 장기 숙성 잠재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