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띠엔 기갈(E. Guigal)의 '라 물린(La Mouline)'은 북부 론을 넘어 전 세계 와인 수집가들이 가장 경외하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이기갈이 소유한 전설적인 세 필지(La Mouline, La Turque, La Landonne) 중 가장 역사가 깊으며, 꼬뜨 로티 내에서도 '꼬뜨 블롱드(Côte Blonde)' 구획의 정수를 대변합니다.
"'라 물린'은 시라(Syrah)에 약 11%의 비오니에(Viognier)를 블렌딩하여, 꼬뜨 로티 와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화사하고 관능적인 풍미를 이끌어냅니다. 42개월에 달하는 장기 오크 숙성은 이 와인에 비단보다 더 매끄러운 질감과 고귀한 복합미를 부여합니다."
2006 빈티지는 론 지역에서 '우아함과 균형미'가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습니다. 20년의 세월을 향해가는 지금, 라 물린 2006은 초기 특유의 화려한 꽃향기를 유지하면서도 시간이 정제한 고귀한 3차 풍미가 만개한 진정한 '황금기'에 진입해 있습니다. 이기갈 가문의 타협 없는 완벽주의가 빚어낸 액체 예술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