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르사(Caparsa)는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에서도 가장 서늘하고 고도가 높은 **라다 인 끼안티(Radda in Chianti)**의 심장부에 위치한 유기농 와이너리입니다. 소유주 파올로 치안페로니(Paolo Cianferoni)는 현대적인 기술에 의존하기보다 자연의 순환과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라다 테루아가 가진 수직적인 산미와 차가운 미네랄리티를 가장 정직하게 담아내는 생산자로 추앙받습니다.
"'카파르시노(Caparsino)'는 카파르사 가문이 거주하는 유서 깊은 집 주변의 구획에서 얻은 산조베제로 빚어집니다. 대형 시멘트 탱크에서의 자연 발효와 중고 대형 오크통(Botti) 숙성을 거치는 이 와인은, 현대적인 끼안티가 잃어버린 야생의 활력과 귀족적인 엄격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2021 빈티지는 토스카나 전역에서 '세기의 밸런스'라 칭송받는 해입니다. 적절한 일조량과 서늘한 밤 기온 덕분에 포도는 완벽한 성숙도와 함께 찌릿한 산도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특히 카파르사의 2021년 리제르바는 초기 특유의 강건한 타닌이 웅장한 과실미와 결합되어, 향후 수십 년간 고귀하게 진화할 압도적인 잠재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