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로베르 쉐비용(Domaine Robert Chevillon)은 뉘 생 조르주(Nuits-Saint-Georges) 마을의 위상을 그랑 크뤼 급으로 격상시킨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뉘 생 조르주의 왕'이라 불리는 이 가문은 인위적인 화려함보다는 테루아의 정직한 힘과 수십 년을 견디는 견고한 구조감을 와인 속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레 세뇨(Aux Chaignots)'는 뉘 생 조르주 마을 북쪽, 본 로마네(Vosne-Romanée)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프리미에 크뤼 구획입니다. 쉐비용의 카테고리 중에서도 가장 본 로마네스러운 '여성적인 우아함'과 '화사한 아로마'를 지니고 있어, 뉘 생의 강건함 속에 숨겨진 지성미를 탐구하기에 완벽한 필지입니다."
2020 빈티지는 부르고뉴 현대 역사상 가장 농축된 에너지를 보여주는 해입니다. 쉐비용 가문은 뜨거웠던 여름의 에너지를 특유의 고수령 고목(Vieilles Vignes)과 절제된 양조 기법으로 다스려, 2020년다운 짙은 과실미 속에 쉐비용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산미와 미네랄 텐션을 아름답게 공존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