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마르끼 당제르빌(Domaine Marquis d'Angerville)은 볼네(Volnay) 마을의 정체성을 정립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1920년대 부르고뉴에서 최초로 '도멘 병입'을 시작하여 생산자가 직접 품질을 책임지는 문화를 개척했으며, 현재는 기욤 당제르빌의 지휘 아래 가장 순수하고 귀족적인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꽁브 드쉬(Combes-Dessus)'는 뽀마르 마을 최남단에 위치하며, 볼네의 프리미에 크뤼 '엔 꼬르무'와 경계를 맞대고 있습니다. 뽀마르 특유의 단단한 골격 위에 당제르빌이 추구하는 볼네의 섬세한 꽃향기와 정교함이 깃들어 있는 독보적인 필지입니다."
2014 빈티지는 부르고뉴 피노 누아의 고전적인 미학이 완벽하게 부활한 해입니다. 서늘했던 기후는 와인에 투명한 루비빛과 레이저처럼 정교한 산미를 부여했습니다.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뽀마르의 거친 면모는 벨벳처럼 매끄럽게 다듬어졌으며 찬란한 숙성미를 뿜어내는 최적의 시음기에 도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