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남서부의 유서 깊은 와인 명문가 보데가 디아스 바요(Bodega Díaz Bayo)는 무려 4대째 푸엔텔세스페드(Fuentelcésped) 마을의 전설적인 점토 석회질 영토를 묵묵히 보존해 온 명가입니다. 이들이 오직 자가 소유의 상징적인 구획 '엘 미론(El Mirón)', '엘 가요(El Gallo)', '라스 푸엔테스 비에하스(Las Fuentes Viejas)'에서 수확하여 빚어낸 영혼의 걸작이 바로 '누에스트로 20메세스(Nuestro 20 Meses)'입니다.
"누에스트로 20메세스의 위대한 가치는 스페인 와인 메이킹의 살아있는 전설인 이삭 페르난데스 몬태냐(Isaac Fernández Montaña) 수석 와인메이커의 지휘 아래 완성됩니다.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에서 전설을 남긴 마리아노 가르시아(Mariano García)의 조카이자 마우로(Mauro)의 수석 양조가 출신인 그는, 해발 900m 고지대 점토-석회질 대지에 담겨진 에너지를 극도로 정밀하게 세공하여 스페인 최고의 플래그십 템프라니요의 현대적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이 와인은 해발 900m 고원의 차가운 밤바람과 풍부한 일교차 아래, 평균 수령 70년 이상의 유서 깊은 고목(Viejas Viñas)에서 극소량 수확된 템프라니요(Tinto Fino)를 주축으로 하며, 극미량의 잊혀진 백포도 품종인 알비요(Albillo 3%)를 섬세하게 공동 발효하여 눈부신 긴장감을 완성했습니다. 자연 효모를 이용한 대형 목조 발효조 침출을 거친 후, 최고급 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무려 20개월간의 찬란한 산화적 숙성(20 Meses)을 완수하고, 병 입 후 18개월간의 병 안정을 추가하여 대지의 미학적 정수를 그대로 병 속에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