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조르주 뮈네레 지부르(Domaine Georges Mugneret-Gibourg)**는 부르고뉴 꼬트 드 뉴이(Côte de Nuits)에서 가장 정갈하고 기품 넘치는 와인을 빚어내는 전설적인 에스테이트입니다. 창립자인 안과 의사 조르주 뮈네레의 타계 이후, 그의 아내 자클린과 두 딸인 마리-크리스틴(Marie-Christine), 마리-앙드레(Marie-Andrée) 자매가 도멘의 키를 잡으며 전성기를 꽃피웠습니다. 자매가 완성하는 피노 누아는 과한 추출이나 가죽질의 거친 느낌 없이, 꽃잎이 한 잎 한 잎 살아 움직이는 듯 영롱하고 섬세한 텍스처로 전 세계 피노 누아 마니아들을 열광시켰으며 오늘날에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초정상급 컬트 와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Lieu-dit(단일 밭) '오 바 드 콩브(Au Bas de Combe)'는 이름처럼 뉘 생 조르주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하여, 본 로마네(Vosne-Romanée)의 대표적인 명밭인 '오 레아(Aux Réas)'와 경계선 하나를 두고 직접 맞닿아 있습니다. 뉘 생 조르주 마을 등급에 속해 있으나, 사실상 본 로마네의 극적인 향긋함과 부드러운 유질감을 90% 이상 고스란히 나누어 가진 '위장된 본 로마네'이자 크뤼급의 가치를 지닌 보석 같은 테루아입니다."
매혹적인 일조량과 탄탄한 성숙미로 가득했던 **2018년 빈티지**는 피노 누아 품종에 화려한 베리류의 과즙과 실크를 입힌 듯 글래머러스한 텐션을 동시에 불어넣었습니다. 뮈네레 지부르 자매는 특유의 우아함을 지키기 위해 저온 침출 온도를 조심스럽게 제어하였고, 2018 빈티지가 선사하는 달콤하고 풍부한 검붉은 과실의 원초적 힘 위에 본 로마네를 떠올리게 하는 찬란한 백색 제비꽃과 장미 아로마를 완벽히 녹여냈습니다. 세월이 흘러 완벽한 시음 적기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 뮈네레 지부르 고유의 맑고 도도한 귀족적 아우라가 가득 만개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