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앤 나디아(David & Nadia)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의 르네상스라 일컫는 '스와틀란드 인디펜던트(Swartland Independent)' 무브먼트의 가장 핵심이자 혁신적인 중심 부부 양조가입니다. 이들은 자연을 존중하는 유기농 및 비개입주의적 양조 철학을 바탕으로, 남아공 와인이 지닌 묵직하고 과숙된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부르고뉴를 연상시키는 고결한 산도와 날카로운 피네스의 미학을 정립했습니다.
"엘피디오스(Elpidios)는 그리스어로 '희망(Hope)'을 뜻하는 단어로, 스와틀란드의 뜨거운 기후 속에서도 가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산미의 텐션을 보존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 위에 탄생한 최상위 레드 뀌베입니다. 데이빗과 나디아는 점토와 고대 화강암이 기이하게 얽힌 스와틀란드의 척박한 땅에서 자란 고목(Old Vines) 품종들을 극소량 조심스럽게 수확하여, 뉴월드가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지적인 레드 블렌딩의 정수를 완성해 냈습니다."
2019 빈티지는 스와틀란드 전역에서 자연적인 농축미와 정밀한 산도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게 엮인 클래식한 해로 평가받습니다. 까리냥(Carignan)을 중심으로 쉬라(Syrah), 쌩소(Cinsault), 그르나슈(Grenache) 등의 품종이 정교하게 결합된 이 걸작은 인위적인 추출과 새 오크 사용을 완벽히 억제하여 스외틀란드 특유의 짭조름한 미네랄리티와 맑은 야생 베리의 투명함을 선사합니다. 33유로라는 극도로 직관적이고 영민한 가치로 남아공 최정상 뉴웨이브의 순수한 울림을 느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