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띠보 리제 벨레르(Domaine Thibault Liger-Belair)의 수장 띠보(Thibault)는 본 로마네와 뉘 생 조르쥬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보졸레의 '물랭 아 방(Moulin-à-Vent)'이 지닌 잠재력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본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보졸레의 가메(Gamay) 품종을 단순히 가벼운 와인이 아닌, 부르고뉴 최고의 피노 누아에 버금가는 구조감과 지성미를 지닌 존재로 격상시켰습니다.
"'샹 드 쿠르(Champ de Cour)'는 물랭 아 방의 랜드마크인 풍차 바로 아래쪽에 위치한 특별한 구획입니다. 화강암(Granite)과 점토질이 섞인 이 척박한 토양은 가메 품종에 압도적인 웅장함과 짙은 미네랄리티를 부여하며, 숙성될수록 쥬브레 샹베르탱의 위엄을 연상시키는 보졸레의 진정한 '그랑 크뤼'급 테루아입니다."
2019 빈티지는 보졸레 지역에서 태양의 축복을 가장 충만하게 받은 해 중 하나입니다. 충분한 일조량 덕분에 가메는 관능적인 성숙도에 도달했으며, 띠보 리제 벨레르는 이를 특유의 정교한 추출 기법으로 다스려 2019년의 농축된 에너지 속에 세련된 산미를 완벽하게 공존시켰습니다. 보졸레 와인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우아함의 정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