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르루(Benjamin Leroux)는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지성적이고 감각적인 양조가로 추앙받는 인물입니다. 15세에 양조를 시작하여 전설적인 도멘 꽁뜨 아르망(Comte Armand)의 책임자로 명성을 떨친 그는, 2007년 자신의 이름을 건 하우스를 설립하며 테루아의 순수함을 극대화하는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는 인위적인 힘을 빼고 포도가 자란 땅의 기억을 가장 투명하게 번역해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비니 레 본(Savigny-lès-Beaune)은 본(Beaune) 북쪽의 서늘한 계곡에 위치하여, 부르고뉴에서 가장 우아하고 향기로운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입니다. 벤자민 르루는 이곳의 모래와 석회질이 섞인 척박한 토양이 부여하는 섬세한 질감과 복합적인 꽃향기를 보존하기 위해 새 오크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며, 마치 수정처럼 맑은 피노 누아의 정수를 완성해냈습니다."
2023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풍요로운 결실과 더불어 맑은 신선함이 공존하는 해입니다. 벤자민 르루는 이 해의 생동감을 포착하기 위해 특유의 정밀한 수확 타이밍 조율과 부드러운 침출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56유로라는 가격은 거장의 손길이 닿은, 가장 지성적이고 우아한 사비니 레 본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