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노당 페랑(Domaine Henri Naudin-Ferrand)의 수장 끌레르 노당(Claire Naudin)은 부르고뉴 내추럴 와인 흐름의 핵심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전통적인 가문의 유산 위에 화학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떼루아의 생명력을 병 속에 온전히 담아내는 철학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벨리스 페레니스(Bellis Perennis)'는 라틴어로 '데이지(Daisy)'를 의미합니다. 고지대인 오뜨 꼬드 드 본의 서늘하고 척박한 테루아에서 피어난 들꽃처럼, 이 와인은 인위적인 가공을 거치지 않은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우아함을 보여줍니다."
2021 빈티지는 부르고뉴에서 최근 들어 가장 '부르고뉴다운' 클래식한 빈티지로 평가받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에서 벗어나 선명한 산미와 서늘한 기운이 와인 전반에 흐르고 있으며, 끌레르 노당의 최소 개입 원칙은 이 빈티지의 정교한 디테일을 더욱 투명하게 드러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