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장 클로드 바슐레 에 피스(Jean-Claude Bachelet et Fils)는 쌩-또뱅(Saint-Aubin)의 가메(Gamay) 마을에 기반을 둔,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의 숨은 거장입니다. 현재는 장 클로드의 두 아들, 브누아(Benoit)와 장-밥티스트(Jean-Baptiste)가 도멘을 이끌며 비오디나미 농법을 바탕으로 극도로 정밀하고 순수한 와인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레 앙세니에르(Les Encegnières)'는 샤샤뉴 몽라셰 빌라쥬 등급의 밭이지만, 그 위치는 가히 독보적입니다. 전설적인 그랑 크뤼 '비앙브뉘-바타르-몽라셰(Bienvenues-Bâtard-Montrachet)' 바로 아래쪽 경계에 인접해 있어, 빌라쥬 등급을 훨씬 상회하는 에너지와 복합미를 지닌 것으로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합니다."
2017 빈티지는 부르고뉴 화이트 역사상 '고전적인 정밀함'의 정점으로 꼽히는 해입니다. 바슐레 형제는 인위적인 바토나쥬(Batonnage)를 지양하고 18~24개월에 걸친 장기 숙성을 통해 테루아 본연의 미네랄리티를 투명하게 담아냈습니다. 몽라셰 가문의 고귀한 DNA가 빌라쥬 등급의 이름 뒤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