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체페(Andreas Tscheppe)는 오스트리아 남부 슈타이어마르크(Styria)의 험준한 경사면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노래하는 내추럴 와인의 거장입니다. 그는 포도밭을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이 아닌, 곤충과 동물,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로 간주하며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을 실천합니다.
"'살라만더(Salamander)' 라벨은 땅의 기운을 머금은 샤르도네 품종의 순수함을 상징합니다. 체페의 와인 중에서도 가장 직선적이고 예리한 에너지를 자랑하며, 인위적인 간섭 없이 자연이 허락한 시간만큼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어 독보적인 텍스처를 완성합니다."
2021 빈티지는 슈타이어마르크 지역에서 매우 정교한 미네랄리티와 전율적인 산도가 돋보이는 해입니다. 안드레아 체페는 이 해에 수확한 샤르도네를 통해, 인위적인 필터링이나 이산화황 첨가 없이도 얼마나 투명하고 맑은 생명력을 병에 담을 수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했습니다. 야생적인 순수함과 고도의 테크닉이 만난 마스터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