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뮬러(Egon Müller)는 독일 리슬링의 정점이자, 전 세계 화이트 와인 애호가들에게 경외의 대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빌팅엔(Wiltingen) 마을에 위치한 '샤르츠호프베르크(Scharzhofberg)'는 독일에서 가장 위대한 리슬링 포도밭으로 꼽히며, 이곳에서 탄생하는 와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교함과 장기 숙성력을 자랑합니다.
"에곤 뮬러의 카비넷은 단순한 등급을 넘어, 리슬링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우아하고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2012 빈티지는 모젤 지역에서 아주 뛰어난 밸런스를 보여준 해입니다.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며 청량한 과실미는 깊이 있는 미네랄리티와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샤르츠호프베르크 밭 특유의 차가운 점판암 토양에서 오는 날카로운 산미와 에곤 뮬러만의 미세한 잔당감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은 가히 예술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