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페르세발(Thomas Perseval)은 프랑스 샹파뉴 몽타뉴 드 렝스(Montagne de Reims)의 프리미에 크뤼 마을 샤메리(Chamery)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차세대 그로워 샹페인(Grower Champagne)의 아이콘입니다. 그의 조부모가 협동조합으로 시작한 도멘을 부모 세대에서 독자 병입하기 시작했으며, 토마스 페르세발은 2000년대 후반 하우스로 돌아와 극단적인 오가닉/내추럴 공법으로의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했습니다. 2012년 전 구획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이후, 그는 '와인은 양조실이 아닌 포도밭에서 완성된다'는 신념 아래 일체의 인위적인 셀러 조정을 배제하고 대지의 생명력을 보틀에 직접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아트 떼르(Art' Terre)'는 토마스 페르세발의 독창적인 양조 미학을 가장 명확하게 대변하는 상징적인 뀌베입니다. 샤메리 프리미에 크뤼 밭의 모래질 점토와 점토질 석회암 토양에서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가꾸어 낸 피노 누아(40%), 피노 뫼니에(40%), 샤르도네(20%)를 에스테이트 천연 야생 효모만으로 프랑스 전통 오크통(fût)에서 자연 발효하며, 최소 24개월 이상의 긴 효모 숙성을 거쳐 탄생합니다."
축복받은 강렬한 일조량 덕분에 과실의 성숙도가 매우 높았던 2020년 빈티지는,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샹파뉴의 산미 뼈대를 지켜내는 것이 가장 큰 양조학적 과제였습니다. 토마스 페르세발은 인위적인 도자쥬(Dosage, 당분 첨가)를 완전히 생략한 제로 도자쥬(Brut Nature)와 극최소량의 이산화황 사용만을 고수하여, 과실 고유의 풍요로운 볼륨감과 찌릿하리만치 서늘하고 칼날 같은 산도를 경이로운 밸런스로 양립시켰습니다.